[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8월부터 두 달에 걸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해결방법과 고객 만족도 제고방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1994년 출범한 이후 축적해 온 30여만건의 민원 해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고충 민원 행정체계와 민원 처리, 제도 개선,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기관 특성에 맞는 민원 환경과 실태를 진단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권익위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투입해 실태를 진단하고 민원인 만족도와 내부직원의 인식도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권익위는 올해 서울 중랑구, 대구광역시 등 6개 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부산과 광주교육청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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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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