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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초고속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 출시

1.43GHz급 중앙처리장치 탑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43GHz급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초고속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1.43GHz급 CPU를 탑재, ‘아틀란 3D’ 전자지도는 물론 MP3,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고가도로 밑 등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미약한 지역에서도 빠른 수신 속도를 낼 수 있는 파인드라이브의 특허기술 ‘터보 GPS’가 ‘터보 GPS 6.0’으로 업데이트 됐다.

‘터보GPS 6.0’은 단 한번의 DMB 수신으로 14일간 위성궤도정보 수신 없이 정확하게 GPS 수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의 경우 차에 시동을 걸자마자 터보 GPS로 15초 만에 신속하게 위치를 측정하고, 1.43GHz급의 속도로 기존보다 약 3배 빠르게 3D 전자지도를 그려내 속 시원한 길 안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유저 인터페이스(UI)도 달라졌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스마트폰 앱(App)과 유사한 직관적인 아이콘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메모 기능을 추가해 언제든 손가락을 활용해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다.


iQ 3D 1000에는 전자지도 ‘아틀란 3D 버전 2.0’이 탑재됐으며, 전국 200여 개의 갈림길, 고가차도 등에 ‘풀 3D 스마트뷰’를 적용해 기존 건물·지형뿐 아니라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복잡한 분기점에서의 표지판, 고가차도, 차선 등 모든 길 안내요소가 생생한 3D화면으로 구현됐다.


이밖에 KBS 티펙(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등 6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돼 메모리 카드를 PC에 연결하거나 주유소에 방문해 업데이트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야마하 오디오 엔진과 기술진 튜닝으로 오디오 플레이어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오는 16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2만9000원이며, 예약판매 특별 사은품으로 하이패스 등을 제공한다.


파인디지털의 김병수 이사는 “터보 GPS 6.0과 1.43GHz급 CPU로 현존하는 가장 빠른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기에 아틀란 3D 버전 2.0까지 탑재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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