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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족봉사단, 농촌에서 땀 흘린다

14일 90명 봉사단원들 파주 교남어유지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가족봉사단이 이번에는 농촌으로 가 제대로 땀을 흘릴 기세다.


오는 14일 90명의 가족봉사단이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경기도 파주의 교남어유지마을로 떠난다.

교남어유지마을은 농업을 주종으로 하는 장애우들의 재활시설로 여기서 나오는 농작물 수입금은 장애우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드는 가족봉사단은 현재 105가구 340명으로 구성돼 있고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장애인 나들이지원, 지역 환경정화, 치매 어르신 카네이션 만들기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9월에는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봉사활동을 통해 약자를 배려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방법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어 자녀들에게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창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족봉사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모범적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할 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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