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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백화점·가두점 "능력되네"<한화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1일 LG패션에 대해 백화점 내 비중확대와 대형 가두점 오픈 능력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안하영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이 "이랜드, 제일모직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3대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백화점이 고급화 전략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브랜드로 실제 백화점 내에 LG패션 매장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브랜드들의 라인-익스텐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일부 백화점의 신규 편집숍도 LG패션의 브랜드들로 채워져 있는 등 백화점의 LG패션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가두점을 위한 실탄 확보도 완료됐다는 평가다.

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SPA의 한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G패션은 활발한 라인 익스텐션으로 대형 가두점을 오픈 할 수 있는 MD 소싱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에도 국내 패션 업체 중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LG패션은 유통로 장악력 외에도 선진국 사례를 카피, 재창조함으로써 전 복종에서 트렌드 적중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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