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 천둥과 번개·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서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했으며 전라남도 서해남부 전 해상,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부산과 전남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광양시 경상남도의 창원시 김해시 통영시 등지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에서는 일부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탓에 2001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내린 폭우로 은평구 불광동 삼천사 입구 계곡의 하천이 불어나 야영객 2명이 물에 휩쓸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실종됐다.
또 마포구 상암동 불광천의 수위가 오후 5시께 갑자기 높아지면서 주변도로에 있던 택시 한 대가 물에 잠겨 차량에 타고 있던 시민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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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는 남해안 주요 도서를 연결하는 55개 항로의 선박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기 54편도 강풍에 무더기로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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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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