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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사고피해 유자녀와 '희망캠프'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교통안전공단의 찜통더위속 봉사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3일부터 6일까지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자동차사고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등 180여명과 함께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전통체험 등 유자녀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된 이번 여름 캠프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들 중 전국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공동체 놀이와 함께 예절서당 등 인성교육, 철로레일바이크 타기, 국궁, 물놀이 등을 함께 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7월31일 경기도 안산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래프팅을 함께 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금전적인 지원과 병행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교통문화 체험활동, 피해가정에 대한 심리안정지원 상담 서비스 등 정서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호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큰 마음과 여러 가지 좋은 뜻을 많이 담고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유자녀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공단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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