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두 나라 스포츠발전 및 우호협력 증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의 각 대학에서 뽑힌 선수들이 두 나라를 대표해 겨루는 한·일 대학축구친선경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발팀은 최철순 한국대학축구연맹 부회장을 단장으로 고재욱 감독, 코칭스태프 3명, 국내 대학선수 22명이 참가한다.
일본 대학선발팀은 마쯔모도 일본대학축구연맹 부회장을 단장으로 가미가와 아끼이꼬 감독, 코칭스태프 5명과 선수 18명으로 이뤄졌다.
이 경기를 통해 두 나라 스포츠분야의 이해증진과 정보교환, 한·일 대학생 간 친선과 우정을 다지고 양국 문화·체육 협력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문대식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떠나 많이 시민들이 경기관람을 통해 충주를 찾아오는 대학생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험멜축구단 구단주인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은 “한·일 대학축구 친선경기는 두 나라 스포츠발전을 꾀하고 우호협력증진과 유대 강화에도 크게 공헌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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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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