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두산(회장 박용현)이 본사건물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pos="R";$title="";$txt="▲ 두산이 10일 두산타워에 설치한 금연 캠페인 조형물.";$size="281,388,0";$no="201008101545149607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두산은 투명 재떨이 모양의 조형물(사진)을 제작·설치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형물은 사람 모양의 재떨이에 담배꽁초를 넣으면 몸통에 있는 물에 담배의 나쁜 성분이 폐 쪽으로 퍼져나감으로써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조형물 하단에는 우리말과 영어로 ‘인간의 몸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반면에 담배는 타르, 니코틴 등 69종의 발암물질로 이뤄져 흡연 시 분해되지 않고 폐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 쌓이게 된다’는 경고메시지도 부착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박용만 (주)두산 회장의 아들인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가 기획·제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반전캠페인, 빌딩 현수막 재활용 가방 프로모션 등으로 해외 광고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박 대표는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쇼크를 준 후,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심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pos="C";$title="";$txt="";$size="550,302,0";$no="20100810154514960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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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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