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취약계층 위한 자격증 특강반… 유해사이트 차단, 개인정보 관리 특강반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법 등을 배워주는 컴퓨터 교실을 오는 9월 첫 개설한다.
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인터넷 활용법을 중심으로 정보화 강사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강의하며 9월 1일부터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서강 정보화교육장(마포구 창전동 447)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 18명이며 8월 2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마포구는 청각장애인들의 접수 편의를 돕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는 물론 핸드폰 문자접수 ☎010-4301-3153도 받는다.
이름, 생년월일, 거주하는 동,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를 입력해 해당핸드폰 번호로 보내면 된다.
또 구청 수화통역 상담실(☎070-7947-3830)에서 영상 전화로도 접수한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화 취약계층인 55세 이상 성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자격증 특강, 유해사이트 차단과 바이러스 퇴치법 특강 등 실생활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8월 21일, 28일 마포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일 2회차(각반 50명)로 나뉘어 이메일 관리를 통한 PC 보안, 개인정보 보호 사이트 활용법,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와 검색하기 등을 알려주는 ‘유해사이트 차단과 개인정보 관리’ 특강반이 진행되며 8월부터 9월 두달 간 서강 정보화교육장에서 ITQ(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특강반이 개설돼 실기 위주의 문서편집 강의를 진행한다.
또 9월 중 컴퓨터 문제발생 진단과 응급처리 및 악성코드 제거법 등을 알려주는 ‘우리집 PC관리와 바이러스 퇴치법’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마포구청 전산정보과 ☏3153-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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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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