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예선전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9월 18일 열릴 예정인 제13회 서울숲 가요제 예선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서울숲가요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주민화합과 지역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 가요제다.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13회를 맞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 공히 성동구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신인가수 지망생들의 관심으로 지난해에는 550여팀에 예선에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예선참가 신청시 제출한 서류 및 음원심사를 통해 약 100여팀의 참가자를 선정, 오는 8월 21, 22일 이틀간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1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이 중 30여팀이 8월 29일에 2차 예선을 치르게 되는데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예선 심사를 통해 10팀의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가려지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다 많은 예선참가자들의 접수가 예상돼 본선진출 10자리를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기대된다.
예선참가를 희망하는 재능있는 가수 지망생들은 오는 8월 18일까지 서울숲가요제 홈페이지 ( http://www.sdfestival.co.kr)에 신청서와 음원을 올리거나 교통방송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의 15세이상 남녀로서 국내 방송활동 및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기성곡 및 창작곡 모두 가능(독창,중창,밴드등 제한없음)하다.
시상내용은 창작곡부문에 금상1팀 300만원, 은상(1팀) 200만원, 동상(1팀) 100만원, 작곡상1팀 150만원, 작사상(1팀) 150만원이며, 기성곡부문으로 금상(1팀) 300만원, 은상(1팀) 200만원, 동상(1팀) 100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문화공보체육과(☎02-2286-5203),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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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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