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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 의견 수렴해 교통체계 크게 바꾼다

일방통행 해제, 횡단보도 이전, 유턴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교통 불편사항을 찾아 대대적인 교통체계 개편으로 교통불편 해소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으로 건의된 교통불편지점 7개 소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마장동축산물시장 일방통행해제, 성동웨딩홀 앞 횡단보도 이전에 대한 2개 지점은 이미 교통불편지점 개선공사를 지난 6월 말 완료했고 추가적으로 5개 지점에 대해 연내 교통불편지점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성수대교북단교차로의 경우 용비교에서 응봉교 방면으로 좌회전 통행량이 매우 많은 지점인데 좌회전차로가 부족, 출퇴근시간에 정체가 매우 심했지만 이번 공사에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설치,교통소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성수사거리의 교차로의 경우 교차로상에 가감속차로를 설치할 예정이여 기존 성수사거리 P턴차량들로 인한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성수사거리 북쪽250m지점에 유턴차로를 신설, 영동대교 이용자와 성수동방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통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성수사거리,주변도로의 차량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도 수도박물관 앞 삼거리 유턴과 좌회전차로 정비, 서울숲힐스테이트 앞 교통체계 개선, 도선사거리 유턴차로 설치 등 연내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강벽북로에서 용비교입구 도로를 확장 했다.


또 장한평교차로 교통섬 확장, 마장삼성아파트 앞, 상왕십리역 삼거리 횡단보도 신설, 성수1가2동 중앙선 신설, 옥수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방통행 해제, 왕십리역 교차로 좌회전차로 신설 등 총 7개 지점에 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시켰다.


향후 성동구는 주민생활이 불편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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