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129,0";$no="20100809103745030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요 기종에 대해 독일의 승강기 에너지 효율 A등급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승강기 에너지 효율 등급(VDI 4707 Part1)은 엘리베이터의 운행 시간, 운행 중 에너지 사용량, 평균 운행 거리 등을 산출해 에너지 소비가 적은 것부터 A에서 G까지 7등급으로 구분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에너지 효율 A등급 인증 취득은 녹색 승강기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력회생형 인버터인 로와트 등 절전형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의 로와트는 승강기의 움직임을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내고 이 전력을 빌딩의 조명, 냉난방 기기 등 건물에 이용될 수 있게 되돌려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 77.5%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전해 콘덴서가 필요 없는 특수 기술을 적용해 인버터 사용 수명을 늘린 획기적인 제품으로 과학기술부로부터 Ne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30층 건물의 경우 승강기 에너지 효율 A등급(로와트 등 절전형 인버터를 적용 시)은 B등급(기존 인버터 적용 시)보다 연간 전기 요금을 최대 50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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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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