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민영";$txt="";$size="550,951,0";$no="20100809083912939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박민영이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함께 출연중인 동갑내기 배우 믹키유천과 유아인 그리고 송중기와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9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극중 '잘금 4인방' 중 남장여자 선비 김윤희로 분한 박민영은 함께 출연 중인 세 명과 친형제처럼 잘 지내고 있다.
박민영은 "같은 장면 촬영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유천이기 때문에 빨리 친해졌다. 현장이 낯설 것 같아 '먼저 편안하게 대하자' 생각했었는데, 나도 유천이도 워낙 성격이 활발하고 외향적인 편이라 그럴 새도 없이 원래 알고 지냈던 친구 같이 빨리 친해졌다"고 전했다.
또 그는 "연기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성격이 활발하게 바뀐 편이라 평소 낯을 많이 가리진 않는데 유천이도 낯을 안 가린다. 오히려 상대방을 더 배려해주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려심이 매우 깊은 친구"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다들 새 학년 올라가면 만나는 새 친구들 같다. 내가 남장 역할을 하다 보니 이제 점점 다들 나를 친형제처럼 대하는 것 같다"며 "작품 하는 동안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은 건 정말 큰 힘이 되는데, 다들 성격도 잘 맞고 분위기가 유쾌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민영이 연기하는 김윤희는 남장여자로 신분을 숨긴 채 성균관에 들어가 그곳에서 만난 이선준(믹키유천 분), 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과 함께 '꽃선비 잘금 4인방'이 된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를 비롯한 네 남녀가 조화를 이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낼 조선시대판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윤태희 기자 th2002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