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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불균형 지속..코스닥 하락세

농업관련주·제4 이통사 수혜주 강세..4대강 및 LED 관련주 하락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출발은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수급 불균형 현상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시장 하락과 관계없이 농업 관련주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조비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코스닥 종목들로 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제4 이동통신사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4대강 살리기 관련 사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관련주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LED 관련주는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보다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9포인트(-0.38%) 내린 474.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1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2.72%)와 OCI머티리얼즈(-1.49%), 포스코 ICT(-2.46%), 다음(-1.39%), SK컴즈(-2.3%), 태광(-2.16%) 등이 하락세인 반면 셀트리온(1.23%)과 하나투어(1.12%), 차바이오앤(2.4%)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37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45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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