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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예정(17ㆍ도봉고3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 격인 그랜드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정은 5일 충북 청원 그랜드골프장(파72ㆍ 6255야드)에서 끝난 최종일 3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원윤정(25ㆍ포틴), 도유나(19)와 동타를 만든 뒤 연장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예정은 2.5m짜리 '우승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예정은 "아마추어 시절 두 번의 연장전에서 모두 패한 징크스를 오늘에서야 깼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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