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청주관리역, 6일 청주역에서 사회공헌 및 철도체험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역에서 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여름축제’가 6일 열린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봉사회는 이날 지역봉사단체 도움으로 ‘글로리 행복 나눔 및 그린역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주역 맞이 방과 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엔 충북혜능보육원생 등 초청어린이 200여명,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시다문화가정센터, 청주 강서2동봉사대, 중앙동봉사대, 직지문화연구원봉사단, 두레봉사단, 한국잠사박물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동참한다.
청주역 맞이 방에 마련되는 8개 부스는 ▲반지, 팔찌 등 비즈 만들기 ▲아트풍선 만들기 ▲팝 글씨 쓰기 및 가족그림그리기 ▲얼굴 페인팅 ▲와플 만들기 ▲전호, 개집표 등 철도체험 ▲직지 및 잠사체험 행사가 열린다.
역 광장의 4개 부스엔 ▲수박화채 만들기 ▲김치전 만들기 ▲시원한 물 풍선 터뜨리기 ▲전통놀이체험 등의 행사가 열려 초청어린이들과 열차고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김영진 청주역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로 출범한 글로리(GLORY) 지역실천단과의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철도 111주년과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히 기획됐다”고 말했다.
김 역장은 “철도역이 단순히 이동을 위한 수단에서 벗어나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더 힘써겠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