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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승연 회장, 무더위 속 '사랑의 행진'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5일 인턴사원, 임직원 등 약 300명과 함께 '사랑의 행진'을 했다.


사랑의 행진은 참가자 1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해당 소속사에서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하며, 적립된 후원금은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05년, 투병생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가족들에게 십시일반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 회장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수안보 리조트에 이르기까지 약 20Km를 걷는 ‘사랑의 행진’을 통해 임직원 사랑을 실천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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