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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컴팩트카 2011년형 로그 첫선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닛산이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인 2011년형 로그(Rogue)를 선보였다.


닛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내쉬빌에서 열린 제 23회 인터내셔널 Z카 컨벤션에서 신형 로그를 공개했는데, 젊은 고객층의 욕구에 맞춰 한층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감성품질을 강조한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외관은 볼륨을 살리며 한층 강인해진 전면 그릴과 범퍼, 헤드램프, 스포티한 후면 리어 스포일러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2.5리터 4기통 엔진과 닛산의 첨단 무단자동변속기 X트로닉 CVT,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 등 기존 모델의 파워 트레인은 그대로 계승했으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연비 효율은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제논 헤드라이트, BOSE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키 등 동급 최고의 사양에 후방 주차를 돕는 리어뷰 모니터, 블루투스 헤드셋, 내비게이션 등을 추가했다.


연비는 리터당 9.35~11.9km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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