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500만원, 주문증거금 대비 지나치게 높은 점 감안..9월부터 원화 환산 금시세도 제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니금선물과 돈육선물 최소 기본예탁금이 기존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하된다. 그동안 주문증거금 대비 지나치게 높은 기본예탁금으로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를 제약했던 부분이 해소돼 투자자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거래소(KRX)는 내달 13일부터 미니금선물과 돈율선물 최소 기본예탁금을 기존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9월 초부터 증권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원화로 환산된 런던 국제금현물 시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소규모 금 도소매업자와 사육농가 등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은 미니금선물 및 돈육선물의 기본예탁금 인하를 원해 왔다"며 기본예탁금 인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미니금선물의 기본예탁금은 1 계약당 주문증거금이 40만원 수준으로 37계약에 해당하며 돈육선물도 기본예탁금이 1 계약당 주문증거금 대비 17배 수준에 상당하는 수치다.
한편 코스피200선물의 경우 기본예탁금(1500만원) 수준이 1 계약당 주문증거금의 0.87배에 불과해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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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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