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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테이가 1년 8개월만에 타이틀 곡 ‘미쳐서 너를 불러’로 컴백했다.
정규 6집 '태이(太利)'의 타이틀 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 가수 정엽과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공동 작사·작곡한 중간 템포의 소울 곡.
가수 정엽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비트감 있는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곡 전반에 깔리는 클래식 기타 소리가 애잔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후렴구의 '라라라라'라는 원래 즐겁게 흥얼거리는 의성어가 울부짖는 듯 한 창법으로 불려,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며 테이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앨범을 들은 네티즌들도 "이번에도 테이 특유의 감성발라드 색깔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테이는 3일 정규 6집 '太利(태이)'를 발표하고 음원으로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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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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