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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커피프린스 대학로점' 성황리에 공연


[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가수 테이가 윤종신에 이어 '라이브열전' 두 번째 주자로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 콘셉트인 커피전문점에 맞춰 세련된 커피색 계열의 댄디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테이는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발라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테이는 "작년 3호점에서 잠시 중단했던 소극장 공연 "커피프린스"를 다시 대학로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여러분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다시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첫날 공연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히트곡 및 '그땐 그랬지' '보이지 않는 사랑' '천일동안'을 모창, 또 여성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프러포즈 하듯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였다.

또 리쌍 '우리지금 만나'를 불러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현진영 '흐린 기억속에 그대'를 하드 록으로 편곡해 록커의 모습을 보여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 속으로 몰아갔다.


마지막으로 테이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곡이다"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불러 첫 번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테이의 '커피프린스 대학로점 카라멜 마끼야또'는 오는 13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리며, 10일과 11일에는 나윤권과 특별 무대를 갖으며 12일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인 '대한민국 대 그리스'전을 팬들과 관람하는 이벤트고 준비된다.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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