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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90p 공방..5일만에 PR매도

외국인+기관 이틀연속 동반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1790포인트에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지만 상승탄력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급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이 5거래일 만에 매도우위로 전환된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고 있다. 전날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할 경우 사실상 현물을 매도했던 외국인은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


3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9포인트(0.35%) 오른 1788.46을 기록하고 있다. 연고점을 1796.28까지 끌어올려놨다.

외국인이 1040억원, 기관이 79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4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다. 하지만 매도 강도가 강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전날 강하게 선물을 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시장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위축돼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58포인트 급락한 0.51에 그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이론가 아래로 밀려난 상황.


이에 프로그램도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다만 장 초반에 비해 베이시스가 안정되면서 프로그램 매도 공세도 주춤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58억원, 비차익거래 392억원 등 합계 85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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