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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려운 이웃 도배,장판 등 집수리 해준다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지원 도배 장판 샛시 천정벽 공사, 타일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장판 등 집수리 사업을 펼친다.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집수리 사업은 ▲서울형 집수리 ▲주거현물급여집수리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등 총 3개 사업으로 올 하반기 서울형 집수리 대상은 차상위계층(도시가구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3인기준 194만4323원) 중 전월세 거주자이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다문화·외국인근로자 가정까지 대상이 확대돼 ,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형 집수리의 내용은 도배 장판 단열(벽) 도어 위생기구(세면대, 양변기) 방수 샛시 처마 싱크대, 천정벽 공사, 화장실과 주방 타일, 페인트, 전기 등 표준 13개 공종이며 공사는 1가구당 최고 80만원 범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자가가구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위의 표준 13개 공종 외에도 문턱제거, 안전대 설치 등 노인·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이 가능하며 가구당 지원한도는 170만원이다.


그밖에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단열·창호·바닥·물품지원 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공사를 시행해주는 사업으로 양천구에서는 신월복지관, 한빛복지관, 양천지역자활센터에서 시행을 맡고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8월 중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지참,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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