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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동혁이형이 청소년 유해광고물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동혁이형은 “길거리에 청소년 유해광고물이 정말 많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불법 광고하지말라고 지정된 장소에 광고하라고 자리까지 마련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혁이형은 “현수막을 보고 있자면 죄다 사채 아니면 낮뜨거운 광고이다”며 “그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 다니는 주택가나 버스정류장에 무슨 키스방이 이렇게 많냐”고 문제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경찰들과 구청직원들은 모른척 하고 있냐”고 단속의 강화를 주장했다.
또한 그는 “더 안타까운 것은 전화번호가 버젓이 있는데 아이들이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어떻하겠냐”며 “그리고 차 앞유리 창에 불법 광고명함 좀 꽂아 놓지말라”열변을 토했다.
끝으로 동혁이형은 “올 여름 날씨도 푹푹찌는데 길거리라도 속 시원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거친 샤우팅을 날렸다. 이날 방청온 관객들도 그의 외침에 동조하며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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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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