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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KBS2 '개그콘서트'가 1위에 올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개그 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오른 이유는 KBS2 '해피선데이'가 KBS 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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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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