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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형제들이 심한 감정 기복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 가지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뜨형’에서 형제들은 일명 ‘희.로.애.LOCK’ 테스트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탁재훈 김구라 이기광은 ‘탁구광’ 팀으로, 쌈디 박명수 박휘순은 ‘쌈박한’ 팀으로 나뉘었다. 청문회에서 화를 내지 않고, 폭소 상황극에서 웃지 않고, 소개팅에서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임무였다.
청문회에서 김구라는 독설을 퍼부었고, 박명수는 앞뒤가 안 맞는 애드리브를 작렬했다. 이기광은 또다시 작은 키 때문에 괴로워했고, 싸이먼디는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에 관련해 집중적으로 추궁당했다.
웃지 않아야 하는 대결 첫 번째는 군대 상황극이었다. 탁재훈, 박명수, 박휘순은 비교적 잘 참아냈다. 그러다가 순대, 물이 든 컵, 은갈치를 들고 사격하는 시늉을 하면서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특별 게스트인 유현상이 등장하자 모두가 경악했다.
병원 상황극에서는 쌈디와 김구라가 대결했다. 서로의 얼굴에 낙서를 할 때까지만 해도 잘 참아내던 두 사람은 특별 게스트 김기현(성우)의 등장에 폭소를 터뜨렸다.
사랑에 빠지지 않아야 하는 대결에는 김구라와 박휘순이 투입됐다. 사실은 여성들이 아바타가 되어 소개팅을 펼치는 설정. 이날은 ‘뜨형’ 최초로 여성을 조종하게 됐다.
김구라는 특유의 넉살좋은 태도로 소개팅을 통과했다. 소개팅 도중 남다른 감각으로 아바타임을 알아내기도 했다.
반면 박휘순은 방송도 잊고 소개팅녀에게 빠졌다. 심박수는 마구 요동쳤고, 박휘순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했다. 그러나 탁재훈에게 조종당한 아바타는 냉정하게 퇴짜를 놓고 사라졌다.
한편 박휘순은 “개그콘서트에서는 웃기면서 ‘뜨형’에서는 왜 못 웃기느냐”는 추궁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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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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