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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 뜨거운 형제들'에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한지우(23)가 중국에서 먼저 연기자로 데뷔했다.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해 중국어에 능통하며,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이다.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외모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養馬島之戀)'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화장품, 음료, 의류 등의 CF모델과 방송MC로 활발한 중국 활동을 펼쳤다.
'양마다오쯔리엔' 쟈오찐궈 감독은 "한지우는 극중 대사는 물론 스탭들과 중국어로 소통할 정도로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여배우와 차별화된 청순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전지현, 이영애를 잇는 대형 한류스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한지우는 현재 중국어 통역과 강의를 하며 국내 연예계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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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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