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하늘숲추모원 조성경험 바탕 대상지 선정, 숲 가꾸기, 수목장 절차 등 담아
$pos="L";$title="'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 표지.";$txt="'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 표지.";$size="195,273,0";$no="201007300756535929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양평에서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을 운영하는 산림청이 수목장림을 쉽게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을 펴냈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발간된 편람은 지난해 5월20일 산림청이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에 문을 연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편람엔 ▲대상지 선정 ▲숲 가꾸기 ▲각종 편의시설 배치 ▲재해관리 ▲수목장 절차 등이 자세히 설명돼 누구나 쉽게 수목장림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산림청은 편람내용을 산림휴양?등산정보에 관한 포털사이트 ‘숲에온(www.foreston.go.kr)’에도 올려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편람은 개인이나 가족 수목장림, 종교단체의 수목장림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편람을 산하기관과 전국 각 시, 군, 구에 나눠줘 수목장림 조성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pos="C";$title="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에 있는 수목장림의 추모목.";$txt="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에 있는 수목장림의 추모목.";$size="525,355,0";$no="201007300756535929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수목장림은 자연친화적 새 장묘제도임에도 장사시설이란 선입견과 님비현상 등으로 조성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장사시설은 필수시설이므로 편람발간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대규모 수목장림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산림청은 수목장제도가 건전한 장묘문화로 자리 잡도록 수목장 조성 지원, 실천운동 전개, 불법 사설수목장림 단속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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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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