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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소폭하락..베이시스는 초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방향성 없는 흐름 지속..거래량 연중 최저수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거래일만에 약세로 마감됐다. 하지만 양봉을 만들어내는 등 낙폭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전반적으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졌고 이 때문에 거래량은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날 모처럼 이론가를 회복했던 베이시스는 추가 급등했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장을 지탱해주는 흐름이 이어졌다.

29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45포인트(-0.19%) 하락한 232.3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하락으로 인해 지수선물은 231.80으로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시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장중 저가를 231.70으로 방어했다. 밀리지도 않았지만 오르지도 못했다. 장중 고가도 232.75에 불과했다. 동시호가에서 지수선물은 0.25포인트 올랐다.

투자주체들은 2000계약 안팎의 소규모 순매매를 반복하면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규모를 줄여 652계약 순매수했다. 개인도 610계약 순매수해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023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전날보다 늘어난 2999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1341억원, 비차익거래가 16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가 차익거래와 동행성을 보여 차익거래성 물량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 오른 1.15를 기록해 2주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9, 괴리율은 0.21%였다.


거래량은 29만9653계약에 불과했고 미결제약정은 2204계약 증가했다.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신규 매수차익잔고 진입으로 미결제약정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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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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