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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계서 가장 빠른 도시는 ‘마산’

미국 아카마이사 세계 톱 100 도시 발표…보령, 김천, 대구, 밀양, 서초, 일산 등 7위까지 우리나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에서 인터넷 평균 전송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15.8Mbps(초당 15만8000 비트)를 기록한 마산(창원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웹 트래픽 전문업체인 미국의 아카마이(http://www.akamai.com)사가 올 1분기 세계 인터넷 현황보고서(The state of the internet)를 통해 세계 100대 도시를 발표하면서 마산이 1위로 꼽았다.

이어 충남 보령이 14.1Mbps, 경북 김천이 13.8Mbps를 나타내 1~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대구 13.7Mbps, 밀양 13.4Mbps, 서초 12.8Mbps, 일산 12.5Mbps로 인터넷 탑 글로벌 100대 도시 중 1~7위를 대한민국 도시들이 차지했다.


서울은 11Mbps로 측정돼 10위를 차지했다. 수원이 14위, 인천이 45위였다. 평균 최대 접속 속도는 마산, 일본 도카이, 일본 마루노우치 순이었다.

나라별 인터넷 평균 속도 비교에서도 우리나라가 12Mpbs로 1위 였고 홍콩, 일본, 루마니아, 스웨덴, 라트비아 순이다.


아카마이 인터넷현황 보고서는 세계 아카마이 네트워크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 ▲매 분기 공격트래픽 ▲네트워크 및 웹사이트 중단 ▲광대역 연결 수준 등 세계 주요 인터넷 관련통계들에 대한 종합정보를 담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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