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흑자전환에 성공한 펄프제조사 무림P&P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무림P&P는 전날 보다 230원(3.30%)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무림P&P는 올 2분기 매출액 843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보다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128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회사 측은 "상반기 펄프가격이 상승했고 지난 2월 칠레 지진으로 반사이익을 얻어 호실적을 올렸다"며 "지난해 상반기 평균 485달러였던 국제펄프가격이 올해 상반기 800달러로 65%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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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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