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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궁녀로 출연 중인 한 보조출연자 측이 하차설을 부인했다.
한국예술의 한 관계자는 28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출연자가 네티즌들의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 한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미친 궁녀'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돼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동이' 하차설에 대해서도 "'동이' 보조출연을 관두는 것은 아니며 며칠간의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약 3개월의 보조출연 경험을 갖고 있는 이 출연자는 인터넷에서 '티벳궁녀' '뒤에궁녀' '티벳여우' 등의 별명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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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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