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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남편 브래드 피트 내 액션신 좋아한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 영화의 액션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영화 '솔트'의 기자회견에서 ‘극중 악역의 남성들과 과감한 액션신을 감행한 것을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싫어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싫어하지 않았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나는 액션 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났다”며 “상대방이 나를 공격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내가 상대방을 때리는 것은 좋아한다”고 밝혀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또 다른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솔트’는 취조 중인 러시아 정보원에게 이중첩자로 지목당한 CIA 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의 탈출기를 담은 블록버스터로, 29일 개봉한다.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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