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축구]셀틱 감독 \"기성용 월드컵서 자신감 얻었다\"";$txt="";$size="300,444,0";$no="20100707090207700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셀틱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브라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SC 브라가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프로 데뷔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을 꿈꾼다.
이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브라가전에 나설 셀틱의 선발 예상 명단에 기성용을 포함해 눈길을 모았다.
'가디언'은 기성용이 4-2-3-1 전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것으로 예상했다.
기성용은 미국에서 가진 프리시즌 투어에서 3경기에 출장하며 닐 레넌 감독의 중용을 받았다. 지난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출전한 후 지난 19일 시애틀 사운더스전과 지난 22일 스포르팅 리스본전에 연이어 선발로 뛰었다.
반면 차두리의 이름은 빠졌다.
차두리는 맨유전에 교체로 나서며 셀틱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으나 비자 문제로 귀국해 시애틀전과 리스본전을 뛰지 않았다.
차두리의 경쟁자인 멕시코 출신 에프라인 후아레스는 선발 멤버로 꼽혔으나 '가디언'은 그가 오른쪽 수비수가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른쪽 수비수로는 마크 윌슨을 예상했다.
후아레스의 브라가전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후아레스는 최근 훈련에서 인상적인 몸놀림을 선보이며 레넌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셀틱의 중앙 수비수 대런 오데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브라가전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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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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