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라이언'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이 다음 주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한다는데.
PGA투어 홈페이지(www.pgatour.com)는 28일(한국시간) 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느라 그동안 장기 결장했던 앤서니 김이 8월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앤서니 김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복귀를 기다려왔다"면서 "다음 주에 WGC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은 지난 4월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 '포스트 타이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5월 퀘일할로챔피언십을 끝으로 3개월간 코스를 떠나야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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