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나온 가운데 대한항공이 약세다.
28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 보다 2500원(3.21%) 떨어진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릴린치증권은 "대한항공이 여객 숫자와 화물 운송량의 증가에 힘입어 2~3분기에 높은 실적을 내겠다"면서도 "하지만 실적 호조는 이미 밸류에이션에 반영됐고 내년부터는 화물운송 부문의 수익률이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물운송 시장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내년에는 여객용 항공기 13대를 새로 도입하면서 수익률에 영향을 주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이 시각 현재 2.88% 하락하며 국제선 요금 인상 소식 이후의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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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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