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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낙폭만회..회사채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약보합세(금리상승)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일주일래 최고치에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국채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오후 3시13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말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0.6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0.5516%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바 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bp가 채 오르지 못한 3.0%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3.03%를 기록하며 지난 15일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회사채 발행이 71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도 237억달러가 발행됐다. 지난달에는 698억달러어치가 발행된바 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10억달러어치의 채권을 조만간 발행하다고 발표했다. 커먼웰스 에디슨과 엑셀론이 5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선순위모기지채권을 발행한다.

ICAP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 현재 1230억달러어치의 채권거래가 이뤄졌다. 최근 3개월간 거래 평균치는 2460억달러였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6월 신규주택판매가 33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측평균치 31만채(3.3%증가)를 뛰어넘는 것이다. 전달에는 세제해택이 종료되면서 26만7000채(수정치)를 보이며 1963년 지표발표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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