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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풀리면서 지재권 출원·등록 ‘쑥’

특허청, ‘2분기 지식재산권 동향’ 발표…출원 3.3%, 등록 3.8% 늘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 풀리면서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이 불어나고 있다.


27일 특허청이 내놓은 ‘올 2분기 지식재산권 동향’에 따르면 올 4~6월 중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9만2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권리별론 특허(4만1078건)와 상표(3만3008건)가 각 6.2%, 7.6% 는 반면 실용신안(3627건), 디자인(1만4700건)은 각 23.4%, 4.2% 줄었다.


국적별론 내국인(7만7501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외국인(1만4912건)은 3.5% 불었다. 지역별 증가세는 제주가 24.9%로 으뜸이고 대전(7.9%), 강원(3.6%), 서울(2.6%)이 뒤를 이었다.

연구주체별론 대학교(15.4%), 공공연구기관(14.5%), 대기업(7.8%)이 늘었으나 중소기업과 외국법인은 각 17.8%, 22.7% 감소했다.


지재권의 등록건수도 3만8784건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8% 증가했다.


권리별론 특허(1만6262건), 디자인(8318건)이 각각 15.1%, 5.8% 늘었지만 실용신안(976건), 상표(1만3228건)는 각 10.5%, 7.4% 줄었다.


국적별론 내국인(3만1383건)은 8.7% 는 반면 외국인(7401건)은 12.7% 줄었다. 지역별론 경남과 기타지역이 2.5%, 40.3% 줄었으며 그 밖의 다른 지역은 모두 불었다.


연구주체별론 공공연구기관(19.3%)과 대기업(0.8%)이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9242건으로 3.5% 감소했다.


심사청구건수 또한 3만9203건으로 5.8% 늘었다. 그러나 심판청구건수는 3559건으로 14.4% 줄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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