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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첫사랑 이휘향이냐, 아들 성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배우 백일섭이 첫사랑과 막내아들 사이의 기로에 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결혼해주세요' 12회분에서 종대(백일섭)가 첫사랑 인선(이휘향)과의 인연이 막내아들 강호(성혁)에게 이어졌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분의 엔딩은 종대가 강호에게 발차기를 날리고, 박치기를 하려 머리채를 잡았다가 그 상대가 아들임을 확인하고 당황하는 장면이다.
종대는 인선이 소리를 지르고 분노하며 어떤 남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목격한다. 일전에 인선에게 딸 다혜(이다인)에 대한 고민과 함께 그녀의 오열을 봤던 종대는 의협심에 나섰다 아들과 마주하게 되는 상황에 맞딱들인다.
이날 인선이 분노를 폭발시킨 이유는 다혜가 집을 나가 강호와 함께 도피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인선이 강호를 무시하자 이를 보다 못한 다혜가 임신 사실을 밝혔고 이에 노발대발하는 인선을 피해 집을 나온 것이다. 강호는 집에서 가장 믿고 따르는 형수 정임(김지영)에게 부탁해 다혜를 떡집에 머무르게 한다.
며칠 숙소를 제공한 정임은 두 사람에게 밥을 사주며 “차라리 당당하게 부딪혀라. 두 사람이 사랑하는데 뭐가 무섭냐”고 조언한다. 이에 강호는 다혜를 설득해 집으로 데려가고, 인선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그러나 인선은 평정심을 잃고 강호에게 분노를 표출하다.
한편 스토리 전개에 점점 더 흥미를 더하면서 '시청률 무덤'이라 여겨지는 바캉스 시즌 주말 시간대에도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19.5%,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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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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