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대학생 '애니콜 드리머즈' 8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삼성 휴대폰에 대한 제품 리뷰, 리서치, 마케팅 등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내는 프로슈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5년째 운영 중이며 매년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애니콜 제품은 물론 브랜드 홍보 활동도 강화해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대표단(Ambassador)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은 3개 분야로, 마케팅과 홍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드림 캐스터', 휴대폰에 관심이 많은 '드림익스플로러', UCC와 사진·디자인에 높은 관심과 실력을 가진 전문가 '드림 페인터'로 선발하며 9월부터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애니콜 드리머즈 8기는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www.anycalldreamers.co.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서류전형과 블로그 미션, 면접전형을 통해 다음달 24일 최종 4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48명에게는 4개월여 활동기간 최신 휴대폰, 활동비, 애니콜 관련 행사 참여 우선권, 삼성전자 상품기획, 마케팅 담당자로부터의 교육은 물론 우수팀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 드리머즈는 한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앰배서더(Ambassador)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CI) 제고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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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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