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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축소..관망심리 표출

EU 스트레스테스트 앞둬..외인 매수는 뚜렷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1757선을 넘어서며 연고점과의 격차를 줄이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일 미 증시의 상승세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성격이 짙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 발표 예정인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역시 대형 변수인 만큼 관망심리도 적지 않게 표출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06포인트(0.69%) 오른 1747.59를 기록하며 1750선을 하회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0억원, 34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96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개인의 매물로 차익매물이 출회, 약 2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4%) 오른 81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8%), 현대차(1.87%), 신한지주(2.59%), 현대중공업(3.00%) 등이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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