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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비싸지만 채소 가격은 내림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장마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파와 무, 양파 등 다른 채소들을 일시적인 가격 내림세를 기록했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지역별 장마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반면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파(단)는 기상 호조에 따른 산지 작업 여건이 좋아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540원(30.9%) 내린 1210원에, 무(개)는 490원(17.3%) 내린 2350원에, 양파(3kg)는 지난주와 동일한 4670원에 판매중이다.


또 감자(1kg) 출하량은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의 소비가 둔화돼 가격은 전주보다 340원(17.9%) 내린 1560원에, 애호박(1kg)은 강원 지역의 출하 물량이 더해지면서 440원(42.3%) 내린 600원에 나왔다.

과일 중에서는 참외(3kg, 14내)가 출하와 소비 모두 일정한 가운데 가격은 9400원으로 지난주보다 100원(1.1%)이 내렸다.


토마토(4kg)는 고온으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보다 1000원(9.5%) 오른 1만1500원에, 포도(거봉, 2kg)와 수박(하우스, 8kg)은 가격은 변동 없이 각각 1만9900원과 1만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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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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