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150개사, 350여개 제품 참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수출기업들이 호주 온라인 시장 점령에 나선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150개사의 350여개 제품들을 대상으로 호주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제품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각 국가별 이베이 CBT(Cross Border Trade)를 접촉할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공식 교육센터인 ‘ESM Start-up(이베이코리아 공식 교육센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 추진하게 됐다.
이번사업은 39개국에 진출한 이베이 중 전년도 성장률이 제일 큰 호주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 세계 39개국 2억8000명의 현지 온라인 셀러를 보유하고 있는 이베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후 점차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준비됐다.
한편, 이번 호주 온라인 유통 시범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상품분석, 제품등재, 호주 현지 온라인 벤더 홍보 등을 지원 받게 되며, 특히 온라인 판매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배송, 환불, 결제 정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은 물론 바이어 응대를 위한 CS관리를 지원함에 따라 온라인 진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문의 031-259-6145)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