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사 선정 지원…100만원 한도내 제작비의 50% 지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을 지원한다.
관내에 주된 사무소나 공장을 등록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 지원업체를 심사해 모두 2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100만원 한도내에서 카달로그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통상촉진단 파견지원,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등 사업을 펼친다.
또 최첨단 수출마케팅 시스템인 전자무역청(www.TRADE.go.kr)을 운영해 관내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무역계약, 수출입대금결제 등 무역실무와 비즈니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보험료 지원, 중소기업제품 전문무역잡지 광고비 지원, 중소기업해외업무지원센터 해외마케팅 지원 등도 실시한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에 국제자매도시의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관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각 업체의 업종과 특성에 잘 맞는 시의 지원시책을 활용한다면 해외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겐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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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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