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신뢰성보험에 단체보험도입..보험료 30%할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개발된 부품소재의 결함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주는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에 기업들이 단체로 가입하는 단체보험제도가 도입된다.

지식경제부는 20일 한국신뢰성협회를 이 보험의 단체보험 운영사로 지정해 부품소재기업들이 단체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30%할인해주는 등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품소재기업들은 신뢰성협회를 통해 단체로 무역보험공사의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에 가입하면 제조물 보증책임, 회수비용, 배상책임 등에 따라 손실을 보상받는다. 지경부는 신뢰성보험료가 현재 민간보험사의 제조물책임보험료 대비 절반 수준이며 신뢰성인증기업은 20%의 일괄부보(모든 부품소재를 전체를 일괄 가입)할인도 받아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