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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숭실대 캠퍼스 입점 추진한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홈플러스가 서울 관악구 상도동의 숭실대 캠퍼스에 입점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테스코는 최근 숭실대와 '숭실대 교육·문화복지센터 민간투자 시설 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테스코는 총 1000억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복지센터를 완공하고, 지하 5개 층을 27년간 무상 임차해 홈플러스 매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숭실대 캠퍼스에 홈플러스가 입점하면 관악구의 첫 대형마트이자 대학 캠퍼스 최초의 대형마트가 되기 때문에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하지만 각종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는데다 주변 상인과 학생들을 설득하는 일도 난항을 겪을 수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서강대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변 상인과 학생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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