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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in 일본', G7의 '민낯'이 시청자 사로잡아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일본특집 특수’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청춘불패’는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9일) 방송분 시청률 7.6%보다 0.4%포인트 증가한 수치.

이날 ‘청춘불패’는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마을로 찾아가 선진 농촌 체험에 나섰다. 첫 해외 촬영인 덕분에 G7 멤버들은 촌스러운 의상 대신 화려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게다가 전 멤버인 소녀시대 써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MC 김신영은 각자의 방에서 무방비 상태로 잠잘 준비를 하고 있는 G7 방을 급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구하라는 김신영에게 끌려다니는가 하면, 샤워를 하다 갑작스런 카메라의 방문에 당황해하는 한선화의 모습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G7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G7, 일본 가다’ 특집을 통해 ‘청춘불패’가 시청률 상승효과를 얻는가의 여부는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 방송에서 흥미를 끌었다면, 일본특집 2부가 방송될 23일에는 시청률이 더 오를 전망이다.


한편, ‘청춘불패’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10.2%), MBC ‘MBC스페셜’(8.5%)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청춘불패’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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