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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G7, 軍 장병 사기도 UP 재미도 U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9일 방송된 '청춘불패'에서 G7멤버들이 '군대에 가다' 특집을 맞아 멋진 위문 공연으로 장병들의 사기를 높혔다


지난 겨울 폭설로 대민지원 나왔던 군인들을 도우며 인연을 맺었던 G7멤버들이 이번에는 논 김매기를 위해 찾아와준 군인들과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져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깜짝 위문 공연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논 김매기 작업에 앞서 장기자랑을 선보이던 중 김애경의 "실례합니다"를 완벽한 콧소리로 따라해 장병들의 사기를 높혔다.


이에 질세라 구하라는 '미스터'의 엉덩이 춤을 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최근 톡톡튀는 '예능감'으로 통편집 굴욕에서 벗어난 티아라 효민은 "나 철없다"고 애드리브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장병들의 관물대를 구경하던 중 한 장병은 "카라의 한승연을 좋아한다.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구하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구하라는 "나는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다. 나도 싫다"고 응수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장병들을 위한 G7과 초대가수들의 위문공연 무대.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 멤버들로 구성된 G7이니 만큼 풍성한 개인무대와 축하무대로 채워졌다. 특히 가장 먼저 등장한 구하라는 막내라는 타이틀에 맞게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로 첫 문을 열어 큰 환호를 받는 한편, 섹시댄스로 분위기를 반전해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최근 솔로음반 발표 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르샤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이며 맏언니답게 안정적이고 멋진 무대매너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G7멤버들은 각자 그동안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보여 줬는데 애프터 스쿨에 주연과 선화 역시 섹시 댄스 무대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이날 선화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시크릿 전 멤버들은 국군장병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으며 등장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고 김종민을 위해 달려와 준 신지 역시 특유의 재치로 '누나'라고 부르지 말고 그냥 '신지'라고 불러달라며 인사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이날 김종민은 신지에게 직접 사비를 털어 행사비를 줬다며 고백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에서는 멤버 브아걸 나르샤, 에프엑스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주연,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카라 구하라, 김소리, 노주현, 김태우, 김신영 등의 군부대 체험기를 그렸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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