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플렉스컴, Key-PBA 사업 본격화…매출액 100억 기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기업 플렉스컴(대표 하경태)이 휴대폰의 핵심부품인 Key-PBA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지난 달 안산 본사와 베트남 법인이 삼성전자 Key-PBA 사업부 벤더로 동시에 등록된 상태다.

Key-PBA(Key-Function Pcb Board Ass’y)는 휴대폰 조작버튼 하단에 탑재돼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신호를 발생시켜 중앙처리장치(CPU)에 전달하는 모듈 기능을 한다.


플렉스컴은 Key-PBA 사업 본격화를 통해 부품과 제조라인을 동시에 구축하게 됐으며, 고객사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경태 대표는 "Key-PBA는 최근 스마트폰 등 휴대폰의 다기능화와 슬림화 추세가 확산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Key-PBA 사업을 기존 FPCB와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이어 스마트폰 등 휴대폰 전방산업의 호조세와 LCD 및 LED TV 등의 제품어플리케이션 다변화가 진행되면서 반기 실적은 물론 올 하반기에도 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