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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을 만나다]플렉스컴 "업계 첫 베트남 진출 시장선점 기대"

삼성 LG에 FPCB공급.. 제품다변화 노력 올 매출 1800억 업익 170억 목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하노이 공장 부근에 유일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업체라는 장점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입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45ㆍ사진)는 국내 FPCB 업체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것이 글로벌 IT업체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전략에 따른 발 빠른 대응책이 될 것이라며 당장 올해부터 베트남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플렉스컴은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 박린성(Bac Nihn Providence) 옌퐁공단에서 현지법인인 플렉스컴 비나의 공장 준공식을 갖고 삼성 베트남 휴대폰 공장의 현지 전략적 파트너로 독점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은 휴대폰과 TV용 FPCB를 생산하고 있고 케파(Capaㆍ생산능력)가 국내공장 대비 50% 수준으로 우선 올해는 약 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근로자 수도 연말까지 10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 대표는 "현재는 베트남 보다 중국 휴대폰 시장이 크지만 3년만 지나면 베트남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며 "중국은 인건비, 세제혜택 부문에서 점점 해외기업들이 사업하기에 어려워 지고 있지만 베트남은 원가절감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현지 공장의 인건비는 국내의 10분의 1 수준이고 4년간 법인세 100% 면제 등 세제 혜택이 있어 글로벌 IT업체 및 부품 업체들에게 유리하다는 것.

시장 변화에 따른 플렉스컴의 발 빠른 대응은 베트남 현지 법인 뿐 아니라 제품 다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플렉스컴은 휴대폰용 외에도 일찌감치 LED TV용 FPCB 생산을 통해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소음 및 전기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FPCB 트렌드에 대응했다.


하 대표는 "LCDㆍLED TV용 FPCB 제품은 삼성의 물량 70% 담당하고 있고 대규모 TV에서 소규모 모니터까지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 다변화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하 대표는 회사 경영에 있어 수익성 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최근 가파르게 성장한 회사의 외형을 감안, 직원들의 결속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우리 회사 직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젊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변화와 유연한 사고를 하는 젊은 인재들이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경영자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인재들이 일하는 사무실 벽 한 쪽에 붙어 있는 '악착같이 for the best!'라는 문구에서는 매년 최대 성장을 하고 있는 플렉스컴의 패기가 느껴졌다.


그는 한 때 공대가 아닌 미대를 지망했을 만큼 예술적 감성을 갖고 있는 CEO로 알려져 있는데 직원들과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그가 가진 예술적 감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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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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